기사최종편집일 2024-07-0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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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마법의 성’ 무대 300만 뷰 돌파…슬픔과 감동의 무대

기사입력 2021.02.21 10:02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의 ‘마법의 성’ 무대가 유튜브 조회 수 300만 뷰를 넘어섰다.

지난 2020년 5월 임영웅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사랑의콜센타 임영웅 [마법의성]”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임영웅은 ‘마법의 성’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 무대는 2020년 5월 14일에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선보였다.

지난 2020년 5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로 콜은 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낸 아픔을 아들과 똑 닮은 임영웅 덕분에 견뎌낼 수 있었다는, 4507통 전화시도 끝에 연결된 신청자에게 닿았다.

신청곡을 불러줄 원픽 선택에 “처음 봤을 때, 하늘로 먼저 떠나보낸 아들과 똑같이 생겨서 가족들 모두 깜짝 놀랐다”며 “임영웅 씨와 꼭 한번 통화를 하고 싶어서 계속 전화를 시도했다”고 고백, 현장의 모든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임영웅과의 통화에 벅찬 감정을 드러낸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편지를 쓰듯 먼저 떠난 아들에게 편지를 띄웠다. 담담하지만 그리움이 가득 묻어나는 신청자의 목소리에 임영웅과 멤버들은 속절없이 떨어지는 눈물을 훔쳤고, 두 MC까지 차오르는 눈물을 연신 찍어내면서, 현장을 정적에 휩싸이게 했다.

더욱이 이후 임영웅은 애써 감정을 추스르고 무대 중앙에 섰지만, 노래가 시작된 후도 북받치는 감정에 입을 떼지 못한 채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고 급기야 녹화가 중단됐다.

이에 임영웅에게 다가간 영탁이 “나중에 웃으면서 들으실 수 있게 웃으면서 불러드리자”고 토닥였고, 임영웅은 울음을 꾹 참으며 노래를 이어나갔다.

과연 TOP7을 울린 사연자의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 지, 또한 영탁의 응원을 받아 노래를 부른 임영웅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 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청자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엄마 사랑해요”라며 아들을 대신해 마음을 전한 임영웅은 쏟아지는 눈물과 마음을 추스르고 신청곡 ‘마법의 성’을 열창했고, ‘마음의 아들’이 되어드리겠다며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슬픔과 감동이 함께 한 이 무대. 이에 해당 영상은 꾸준한 관심을 끌어 2월 21일 기준 300만 뷰들 돌파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임영웅 유튜브 채널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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