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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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팬에게 사인해주는 대투수'[포토]

기사입력 2021.02.20 12:33 / 기사수정 2021.02.20 12:44

윤다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윤다희 기자] ‘대투수’ 양현종이 텍사스 레인저스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에서 14년을 뛴 양현종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빅리그 입성에 도전한다. 양현종은 텍사스와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면 보장 연봉 130만 달러(약 14억4000만원)를 받고, 성적에 따라 보너스 55만 달러(약 6억1000만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양현종은 2021년 최대 185만 달러(약 20억5000만원)를 받을 수 있다.

19일 비자 발급이 완료된 양현종은 일정 기간 자가 격리를 마친 뒤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ydh@xportsnews.com

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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