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쥬얼리 출신의 조민아가 결혼을 하루 앞둔 심정을 전했다.
19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시지를 남겼다.
조민아는 "결혼식을 하루 앞둔 오늘. 5개월 전 세상을 떠난 아빠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져서 그립고 많이 보고 싶다"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아빠의 선물인 내 사람, 까꿍이가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사랑해. 내 보물들"이라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조민아는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의 컨디션을 걱정해주는 지인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민아는 메시지와 함께 남편과 나눈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메시지 속 조민아의 남편은 "당신의 마음을 다 알아주지는 못하겠지만 아빠없이 시집가는 심정이 어떨지 짐작이 간다. 당신은 사랑받을 일만 남았다. 마음고생 그만하고 우리 가족만 생각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자. 내가 많이 노력하고 사랑해줄게"라며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조민아는 오는 20일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한다. 현재 조민아는 임신 6개월이고, 혼인신고도 마친 상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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