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이 우승 기념으로 스태프들에게 한우를 쐈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도시락을 주제로 한 2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먹대모 이영자, 집밥퀸 오윤아, 마스코트 이유리, 완판남 류수영. 4인의 '편셰프'들이 어떤 도시락 메뉴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편스토랑'을 통해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한 류수영은 이외에도 지극한 아내 박하선 사랑, 동대표로서의 반전매력, 소개만 하면 완판 사태를 일으키는 완판남 면모, 장바구니 물가를 줄줄 꿰는 야무진 살림 실력 등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치즈를 주제로 한 19번째 메뉴 개발 대결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파티 요리 '치치닭'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치치닭'은 출시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검 1위를 장식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날 류수영은 자신의 첫 우승 메뉴인 '치치닭'을 동네 주민들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동대표로서 동주민들에게도 기쁜 마음을 전한 것. 또 '편스토랑'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고 전하며 깜짝 선물까지 준비했다고. 바로 홈메이드 한우 육회이다. 류수영이 "아내(박하선)가 먹고 싶다고 해 얼마 전에 집에서 육회를 해줬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해 더욱 기대를 더한다.
비싼 가격은 물론 신선함이 생명인 만큼 보통 사 먹기 마련인 한우 육회를 직접 만들어준 류수영에 '편스토랑' 스태프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이날 류수영은 한우 육회를 만들기 위해 신선한 한우 10만 원어치를 구입했다. 이어 자신만의 팁으로 만든 비법 양념장으로 뚝딱 한우 육회를 완성했다고. 뿐만 아니라 더욱 맛있고 든든하게 맛볼 수 있는 육회비빔밥, 여기 곁들이기 좋은 홍합탕까지 순식간에 만들었다.
이날 류수영이 10만 원어치 한우로 만든 한우 육회는 식당에서 먹을 경우 무려 40만 원어치에 해당하는 양이었다고 한다. 언제나 그랬듯 자신보다 스태프들을 더 먼저 챙기고, 행복해하는 류수영의 모습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탄성이 쏟아졌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역대급"이라는 스태프들의 감탄이 쏟아진 류수영의 홈메이드 한우 육회 20인분과, 류수영이 소개하는 가성비 갑 홈메이드 한우 육회 레시피는 19일 오후 9시 40분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