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군X이상민X오민석의 기상천외한 생존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녹화에서 박군은 이상민, 오민석을 데리고 인적이 드문 깊은 산속을 찾았다.
15년간 특전사로 근무했던 박군이 두 형님들에게 극한의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비법을 전수하기 위함이었던 것.
매서운 추위 속에 박군은 신문지, 통조림 캔 등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생존 기술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꽁꽁 얼어버린 강에 입수를 강행하며 물에 빠져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해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에 이상민과 오민석 역시 "지구가 멸망하면 박군한테 가야겠다"고 감탄했다고.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아내가 화났을 때 대처하는 MC 신동엽의 귀여운 생존법(?)부터 서장훈이 무인도에 챙겨갈 딱 한 가지 물품도 공개돼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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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