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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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이수만vs만수르 조카? 이건 만수르지"...마라 맛 밸런스 게임 (썰바이벌)[종합]

기사입력 2021.02.19 00:20 / 기사수정 2021.02.19 00:1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써니가 마라 맛 밸런스 게임에 임했다.

18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는 스페셜 밸런서로 소녀시대 써니가 출연했다.

MC 박나래는 써니를 '소녀시대의 제갈량', '고민 해결사'라고 소개했다. 써니는 "말이 많아서 재갈을 물려야 된다의 '재갈'이면 몰라도, '제갈 순규'는 없는 이야기"라며 이를 부정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써니와 옆집 사는 이웃사촌"이라며 "결정할 때 시원시원하다"고 증언했다.

3MC는 써니를 위해 밸런스 게임을 준비했다. '만나는 남자마다 공개 연애 하기'와 '평생 솔로로 살기' 사이에서 써니는 "차라리 평생 솔로로 살겠다"고 선택했다. 이에 김지민은 "솔로가 낫다. 공개 연애는 여운이 더 길다"며 찬성했다.

써니는 '소녀시대 멤버 중 혼자만 결혼하기'와 '혼자만 결혼 못 하기' 사이에서는 "안 하기"를 선택했다. 써니는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니까 괜찮다"고 덧붙였다.



과거 써니는 '비혼주의'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써니는 "아직 그걸 뒤집을 만한 인생의 전환점이 없었다"고 전했다. 김지민이 "좋은 사람 만나면 달라질 것 같냐"고 묻자, 써니는 "결혼이라는 걸 할 만큼 야무지거나 현명하지 못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황보라는 "결혼은 채워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녀시대 멤버 중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는 질문에 써니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지금 짝이 있는 멤버들에게 밀어 주게 되는 것 같다. 보기에 행복하게 만나고 있으니까"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수만 회장님 조카로 살기'와 '만수르 조카로 살기' 사이에서는 1초의 고민도 없이 만수르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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