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리메이크 곡 ‘Forever (약속)’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다시 한번 차트인했다.
지난 2월 5일 에스파가 팬들에게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음악을 선물하는 의미로 선보인 ‘Forever (약속)’은 1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에스파는 작년 11월 발표한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의 3일치 집계 만으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00위에 오르며, K팝 아티스트 데뷔곡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곡으로도 빌보드 차트인에 성공하며 ‘글로벌 슈퍼 루키’다운 파워를 증명했다.
‘Forever (약속)’은 2000년 발매된 유영진의 원곡 ‘Forever (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아빠들에게)’를 리메이크,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원을 약속하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가사와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및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에스파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한편, 에스파는 작년 11월 ‘Black Mamba’(블랙맘바)로 데뷔,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1억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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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