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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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민혜연 "의대 시절 반끼 다이어트, 채소로 배 채우기도" (의사 혜연)[종합]

기사입력 2021.02.18 09:55 / 기사수정 2021.02.18 09:5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주진모 아내로 유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유튜버 민혜연이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민혜연은 지난 16일 개인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을 통해 "지키기만 하면 살이 빠지는 생활 습관, 3가지만 기억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민혜연은 "식이조절과 운동 만큼이나 중요한 살찌게 하는 습관을 피하는 것. 따로 시간 들여 운동하지 않아도 살이 빠질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지켜보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민혜연은 영상에서 "살이 안찌는 습관을 얘기할 때 식습관이나 운동 습관만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게 수면 습관이다. 잠을 덜 자면 피곤해서 살이 빠질 것 같은데 왜 오히려 찔까? 수면이라고 하는 게 그냥 쉬는 게 아니라 회복을 하고 세포가 재생하는 과정이다.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자는 동안에는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고 소모하는 에너지만 나가기 때문에 살이 저절로 빠질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혜연은 혈액순환이 살 빠지는 체질로 만드는데 중요하다고 했다. 민혜연은 "내 몸에 있는 지방세포들이 지방을 태워내는 에너지 대사과정을 돌릴 때 혈액순환은 필수다. 나쁜 자세로 몸이 틀어져 있다면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거다. 부종이 생기기 쉽고 지방이 쌓이게 된다. 예쁜 몸, 살이 잘 빠지는 몸을 원한다면 평소에도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민혜연은 식사 시간에 TV, 스마트폰 등을 보지 말고 식사에만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실제 의대 다닐 때 교수님 중 한 분이 반식하기를 제안하셨다. 식사량이 있으면 반만 먹고 반은 남기는 거다. 한끼 당 거의 30칼로리 이상을 뺄 수 있으니까 하루를 생각하면 500칼로리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추천했다. 

그러면서 "저는 과식할 것 같고 너무 배가 고프면 채소로 먼저 배를 채워놔서 나중에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조절하는 방법을 쓴다"고 밝혔다.

덧붙여 "생활 속에서 간단한 습관들만 바꾸면 된다. 내가 평생 적용할 수 있겠다 싶은 습관 한, 두개를 내 것으로 만들어서 평소에도 살이 잘 찌지 않는 건강한 체질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의사 혜연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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