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원어스가 팬클럽 창단 700일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원어스(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클럽 창단 700일을 자축했다.
먼저 원어스의 건희는 "달님들 700일 축하해. 앞으로 700만 년 그 이상도 함께해 줄 거지? 항고사"라는 글을 남겼다. 건희는 블랙 자켓과 은발 헤어 스타일 뿐 아니라 훈훈한 비주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리더 레이븐은 "700일 7000일 70000일 쭉 잘 부탁해"라며 팬 사랑을 뽐냈다. 레이븐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완벽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가 하면 스윗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환웅과 시온 또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환웅은 "오늘 점심도 700만큼 행복하길. 많이 좋아해 달님들"이라며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환웅은 강렬한 핑크색 머리까지 찰떡 소화하며 비주얼 면모를 드러냈다.
시온은 "700일 너무 축하해 우리 달님들. 앞으로도 평생 동안 함께해 줘요!! 날씨 다시 겨울이니까! 따숩게 입고 다니고!! 오늘도 너무 많이 사랑해 내 사랑들"이라며 아낌 없는 애정을 쏟았다. 공개된 사진 속 시온은 거울을 마주한 채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시온만이 소화할 수 있는 금발과 훈훈한 사복 스타일이 이목을 모았다.
원어스는 지난 2019년 1월 9일 데뷔해 '발키리 (Valkyrie)', '가자 (LIT)', 'TO BE OR NOT TO BE', '반박불가 (No diggity)' 등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원어스는 첫 정규앨범 '데빌'을 통해 초동 판매량 9만 7천장을 돌파함은 물론, 국내외 주요 음악 차트를 석권하며 4세대 보이그룹 중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원어스는 팬클럽 창단 700일까지 기념하며 팬들을 먼저 생각하는 보였다. 이에 팬들은 "항고사", "사진들 다 찰떡", "700일 축하해 오래 가자" 등의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28일 데뷔 2년 만에 첫 번째 팬미팅 '지구와 달 사이'를 개최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원어스 공식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