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윤석민♥김수현, 결혼기념일 안 챙겨…대신 애들 봐줬다" (아맛)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김예령이 김수현, 윤석민의 결혼기념일을 대신 챙겨줬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윤석민, 김수현 부부가 기념일에 관해 밝혔다.

이날 결혼기념일 얘기가 나오자 이휘재는 "전 자가격리할 때여서 문자로 했다"라고 밝혔다. 제이쓴은 "전 결혼기념일마다 웨딩사진 찍자고 해서 2년 차 때 찍었다"라고 했다. 이에 홍현희는 "보통 리마인드웨딩처럼 10년 후에 하는데, 저희는 멀리 안 본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영란은 윤석민에게 결혼기념일이 언제인지 물었다. 윤석민은 머뭇거리며 "모를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고 밝혔다. 이에 김예령은 "얘네들은 결혼기념일을 안 챙기더라. 그래서 이번에 내가 애들 봐줬다. 나가서 놀으라고"라고 밝혔다.

윤석민은 "그런 쪽에 무뎌졌다. 선수 생활하면서 생일 때도 시즌이고, 전지훈련가면 설이고 그러다 보니. 다행히 수현이도 까먹는다"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저도 그렇다. 무디고 (기념일을) 꼬박꼬박 챙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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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