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달려라 댕댕이'에 출연한다.
오는 3월 MBC 에브리원 새 반려견 프로그램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가 첫 방송된다. '달려라 댕댕이'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 4팀과 그들의 반려견이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배우고 함께 호흡을 맞춰나가며, 정식 어질리티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 도전, 성취, 감동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달려라 댕댕이'는 '도그 어질리티'와 예능을 결합한 국내 최초 프로그램으로 앞서 예능 대세 문세윤과 최성민 2명의 MC를 공개했다. 이어서 '도그 어질리티'에 도전할 4팀의 연예계 대표 애견인을 공개할 것을 전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이 바로 김원효 심진화 부부와 그들의 반려견 태풍이다.
연예계 대표 결혼 장려 커플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태풍이 불던 날 유기견이 된 강아지를 입양, '태풍이'라는 이름을 붙여 함께 생활하고 있다. 진도 믹스견 태풍이는 앞서 김원효·심진화 부부와 함께 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진돗개는 특성상 어질리티 도전이 쉽지 않은 견종인데 태풍이는 첫 테스트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와 그들의 반려견 태풍이가 '달려라 댕댕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들의 도전이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커진다. 오는 3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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