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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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지수 "김소현 액션 연기, 너무 잘해 놀랐다"

기사입력 2021.02.15 15:3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이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5일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윤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소현은 "대본을 재밌게 읽었고, 감독님의 사극들도 멋있게 봤기에 믿고 갔다"며 '달이 뜨는 강'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평강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부분이 끌렸다"며 "액션을 보여주고, 염가진에서 공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거친 부분들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김소현은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준비 시간이 길지는 않았는데 (시청자들이) 극에 집중할 수 있고, 저의 멋있는 모습을 최대한 뽑아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소현의 액션 연기를 직접 본 지수는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고 칭찬해 기대를 더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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