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가 차세대 글로벌 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15일 사람엔터는 오는 19일부터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 함께 '글로벌 인터랙티브 액터스 오디션(Global Interactive Actors Auditio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로 뻗어 나갈 인터랙티브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것이 주목적인 이번 오디션의 메인 슬로건은 '렛츠 립 위드 사람(Let's leap with SARAM)'으로 "상호 간의 만남을 통해 함께 뛰어오르자"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사람엔터의 첫 글로벌 오디션인 이번 프로젝트는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맞춰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16세에서 24세 사이 한국에서 연기 활동이 가능한 배우 지망생이라면 국적, 학력 관계없이 남녀 누구나 틱톡으로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사람엔터 공식 틱톡 계정을 팔로우하고, 매력 어필 영상과 사람엔터 배우들의 작품 속 씬을 재해석한 연기 영상을 각각 60초 이내로 촬영, 해당 콘텐츠들을 필수 해시태그 '#렛츠립사람 #letsleapsaram'과 함께 개인 틱톡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19일부터 24일까지 총 6일 동안 진행되는 1차 비대면 오디션에 합격한 지원자들에게는 대면 혹은 비대면 2차 오디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은 사람엔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람엔터 이소영 대표는 "전 세계가 한국의 콘텐츠를 주목하고, 국내 시장 데뷔가 글로벌 무대 진출로도 확장되고 있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끼와 열린 사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차세대 글로벌 스타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팬데믹이라는 유례없는 복병을 만나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마저 점점 잃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디션이 새로운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람엔터는 공명, 권율, 김성규, 데이비드 맥기니스, 박규영, 박예진, 변요한, 엄정화, 이기홍, 이제훈, 이하늬,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최희서, 한예리 등 30여 명의 아티스트를 보유한,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기획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자선 단체 화보·다양성 영화 프로젝트 G-시네마 사업·환경 캠페인 'LET'S SAVE EARTH'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영국 거장 감독 마이크 피기스(Mike Figgis)와 협업한 옴니버스 프로젝트 '셰임(SHAME)', 스타트렉 시리즈 작가 조 메노스키(Joe Menosky)와 함께한 '킹 세종 더 그레이트(King Sejong The Great)' 프로젝트 등 의미 있는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제작한 영화 '유체이탈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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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