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02 15:38 / 기사수정 2010.12.02 15:38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2010 시즌 LPGA투어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있는 최나연(23, SK텔레콤)이 LPGA재단에 3만 달러(한화 약 3천4백만 원)를 기부했다.
LPGA 통산 4승을 거둔 최나연은 2일(한국시간) 시즌 마지막 대회 LPGA 투어 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그랜드 사이프러스 골프장에서 LPGA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주니어 선수들의 골프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LPGA 커미셔너인 마이크 완, LPGA 재단 대표 캐롤 코크란 등이 참석했다.
최나연은 "LPGA가 없었다면 전 세계를 돌며 경기를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다른 선수들에게도 이런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나연은 지난 2008년 LPGA 멤버로 입회하여 올 시즌에는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 최저타수상을 노리고 있다.
[사진 = 최나연 (C) LPGA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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