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개그맨 김국진과 김용만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은 SBS 새 역사 버라이어티 '고구마'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SBS '고구마'는 '옛것을 구하는 마음'이라는 의미로 조선시대로 돌아간 연예계 다섯 콤비가 그 시대의 삶을 살아보며 웃음과 역사적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기록에 남아있는 역사적 사실들을 MBC의 '서프라이즈'처럼 극으로 재현해, 이들은 철저한 조사와 고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회 방송에서는 실제로 조선시대 사람들이 먹었던 밥 한 끼의 양은 쌀 420cc로 지금의 다섯 배 정도였으며 '점심'이라는 개념 자체가 일제강점기에 와서야 도입되었다는 것, 장어는 비늘이 없는 생선이라 하여 천민들만 먹었던 생선이라는 사실 등을 전달한다.
연예계 신구 콤비들을 통해 역사로의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역사 버라이어티 '고구마'는 SBS에서 오는 4일(토) 밤 12시에 방송된다.
[사진 = 고구마 ⓒ SBS]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