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먼데이 키즈(이진성)과 최현준(V.O.S)이 14년 만에 재회한다.
15일 먼데이키즈 컴퍼니는 "먼데이 키즈와 최현준이 호흡을 맞춘 새 싱글 '사랑한다 거짓말은 안 할래'가 오는 21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사랑한다 거짓말은 안 할래'는 이별을 이야기하는 남자의 솔직한 마음을 서정적인 멜로디로 풀어낸 곡으로, 마치 'NA2ZEN (나 이젠)'의 2021년 발라드 버전을 연상케 한다. 특히 작사, 작곡에는 씨스타의 '나 혼자', 브라운아이드걸스 '어쩌다', 다비치 '헤어졌다 만났다' 등을 탄생 시킨 똘아이박과 노을 등 히트 뮤지션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먼데이 키즈와 최현준은 지난 2007년 싱글 'NA2ZEN (나 이젠)'으로 호흡을 맞춰 폭발적인 가창력과 그리움이 묻어나는 가사,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를 선보였다. 이에 각종 음악방송 1위, 멜론 연간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사랑한다 거짓말은 안 할래'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애절한 이별 감성을 끌어올리며 14년 전의 영광을 재현할 예정이다.
먼데이키즈 컴퍼니 측은 "가요계 동료이자 절친한 사이인 먼데이 키즈와 최현준이 오랜만에 다시 만난 만큼 설명이 필요 없는 환상적인 호흡을 발휘했다"라며 "두 사람의 탄탄한 내공과 가창력이 이번 곡을 통해 더욱 빛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먼데이 키즈와 최현준(V.O.S)의 새 싱글 '사랑한다 거짓말은 안 할래'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먼데이키즈 컴퍼니, J-SOUL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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