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안방극장을 강타한 ‘트롯 전국체전’에 전국투어 콘서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의 준결승전. 결승에 진출할 TOP8 발표식 장면은 전국 분당 최고 시청률 20.9%와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 19.5%를 기록하는 기염까지 토했다. 지역의 경우 같은 시간대 대전에서 지역 평균 23.3%를 기록했다. 실력자가 넘쳐나는 ‘트롯 전국체전’ 효과가 드디어 시청자에게 통한 것이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계에 새로운 룰과 신선한 포맷으로 매회 안방극장을 강타하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에 시청자들의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문의가 매일같이 쇄도하고 있다.
14일 제작사 측은 “시청자의 무한한 관심과 사랑에 일정을 조정하여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투어 콘서트에 동반할 출전선수가 TOP8이 될지, 준결승 진출 14팀이 될지는 시청자 의견 및 대중의 여론을 반영하여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사 측은 “현재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안전한 콘서트 진행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상태이지만,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공연을 즐기지 못한 관객 분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며 “지자체 및 공연장의 협조가 가능한 지역을 우선으로 하여 서울을 비롯해 전국투어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트롯 전국체전’ 콘서트는 좌석 간 거리두기, 문진표 작성 및 QR코드 체크인, 마스크 착용, 함성 금지 등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지침을 철저히 지킬 것이며 상시 방역 및 예방 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제작사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심사숙고 하여 2월 말에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시기와 지역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포켓돌스튜디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