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홍현희가 임신 준비에 돌입했다.
11일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에서는 홍현희가 임신 준비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날 홍현희는 40살이 되면서 임신 걱정을 하게 됐다며 "제가 바빴다. 어느덧 보니까 제 앞자리가 바뀌고 임신에 대해 공부를 하고 내 몸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몸과 마음을 노력하려고 한다"는 말로 고민을 드러냈다. 이에 산부인과를 찾게 됐다.
산부인과로 향하는 길, 홍현희는 제이쓴의 어머니와 통화를 했다. 그는 시어머니에게 "언제쯤 계획을 갖길 바랐냐"고 물었고, 시어머니는 "올해 소띠가 하얀 소띠라더라. 그래서 좋다더라"는 말로 손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이때까지 스트레스를 안 주셨다"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홍현희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다. 저한테 이런 일이 올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 전에는 생각도 못했다. 노산의 길을 가고 있는데 급한대로 가지려고 한다고 가져지는 게 아니라서 노력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산부인과에서 난소기능검사를 진행했다. 의사는 "난소 나이가 정확하게 38세~39세로 나온다. 나이에 맞게 나왔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난자 수는 검사상으로 1만7천개 정도 남아 있다"고 말해 홍현희를 안심시켰다. 이어 "지금 상황에서는 자연 임신을 시도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현희는 "저는 솔직히 운동도 잘 안 하고 다이어트도 좀 해야 하는 상황이라 41살~42살로 나올 줄 알았다"고 속마음을 꺼내놓으며 "3개월 전부터 관리를 하고 그때부터 매일.."이라는 말로 열심히 노력을 할 것이라 알렸다.
더불어 그는 검사 결과를 제이쓴에게 전달했다며 "너무 큰 수확은 난소 아니 측정으 하고 제이쓴 씨한테 전달을 했다. 40살이 넘어가면 힘들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다행이라고 하더라. 의지를 가득 채웠기 때문에 너무 좋은 출발"이라고 말했다.
산부인과를 나온 후엔 마사지를 받았다. "이하정 씨가 얼굴이 안 좋아 보인다고 마사지를 추천해줬다. 마사지만으로 5개월 만에 5kg이 빠졌다. 부종을 잡았다"는 그는 마사지를 받으며 임신에 대한 열정을 또 한번 불태웠다. "저는 솔직히 제이쓴 씨 닮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2세 외모에 대한 바람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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