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지영 기자]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 스프링캠프가 진행됐다. 이날 키움 알바로 에스피노자 수비코치가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훈련에 함께한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지난해 11월 1군과 2군 순회 지도 및 수비 매뉴얼 정립 등을 위해 단장 특별 보좌로 선임된 알바로 에스피노자 코치는 올해 1군 수비코치를 맡았다.
에스피노자 코치는 1984년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뉴욕 양키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뉴욕 메츠, 시애틀 매리너스 등에서 12시즌 동안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에서 주루 및 수비 코치, 수석코치 등 다양한 지도자 경험을 쌓았으며, 이를 토대로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수비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펑고 치는 에스피노자 코치
김하성 '메이저리그 출신 코치에게 듣는 조언'
'김하성에게 1대 1 맞춤 코칭'
'내야 수비 강화를 위해'
'박병호 서건창과도 대화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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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