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현아가 남자친구 던과 화제를 모았던 '세나개' 짤을 언급했다.
10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했다.
현아는 공개 연애 중인 던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하러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차량 뒷좌석에 있던 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라이브 방송을 하며 각자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브 방송 중 던이 팬들에게 흑발을 약속하자 현아는 "거짓말. 흑발 안 할 거잖아. 언제 할 건데요. 아직 계획 없잖아요"라며 던을 다그쳤다. 던이 아니라고 부정하자 현아는 "여러분 괜히 기대하고 계시지 마세요"라며 던과 투닥거렸다.
이어 현아는 던에게 자신과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던 강아지 사진을 봤냐며 '세나개' 강아지 사진을 언급했다. 던은 "정말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 저를 공격하기 전에 딱 그 표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아는 "미쳤냐"라며 현실 반응을 보였다.
던의 라이브 방송을 지켜보던 현아는 던에게 "라이브가 노잼이네. 왜 이렇게 못해. 라이브 방송은 소통이지"라며 던을 나무랐다. 이어 현아는 "이렇게 해야 하는 거다"라고 던에게 조언했다. 이에 던은 "존잼이라잖아"라며 반박했다.
끝으로 현아는 "녹화 잘하고 올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라고 응원을 부탁하며 라이브 방송을 종료했다.
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부터 연애를 시작해 현재 공개 연애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유튜브 '문명특급'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