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스트롯2' 홍지윤이 남녀노소 트로트의 매력에 빠뜨리고 있다. .
홍지윤은 현재 방송 중인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 출중한 실력과 뛰어난 비주얼을 과시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홍지윤은 '미스트롯2' 예선 무대 첫 등장에서부터 아이돌 준비생다운 가녀린 몸매와 아름다운 미모로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작은 체구에서 상상할 수 없는 탄탄한 국악풍 반전 보이스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제2의 송가인'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로도 홍지윤은 올하트 행진을 기록하며 단연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1차 팀미션에서는 팀원들 사이에서 홀로 튀지 않으려 노력하며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팀원과 함께 완성한 완벽한 무대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기 충분했고, 다음 라운드로 직행했다.
특히 홍지윤이 에이스전에서 선보인 활약은 그야말로 독보적이었다.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며 '배띄워라' 무대를 꾸민 홍지윤은 시작과 함께 단 네 글자로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자신의 장점을 살린 민요풍으로 소화한 보이스톤과 흥을 끌어 올리는 무대 매너까지 더해지면서 현장의 심사위원부터 랜선 관중들과 시청자들까지 이목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홍지윤의 활약이 매회 돋보이는 가운데, '미스트롯2'는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그 속에서 홍지윤은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는 매회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남녀노소 사랑 받는 홍지윤의 팬층은 아이돌 팬덤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전언도 이어지고 있다.
또 홍지윤은 지난 '미스트롯2' 본선 3차전에서 송가인, 임영웅을 잇는 진(眞)으로 등극해 주목 받았다. 그동안 본선 3차전 진 출신들이 '미스트롯' 최종 진의 영광을 안아온 만큼 과연 홍지윤도 이들과 같은 '진크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미스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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