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의 주식 매매법을 유명 주식 전문가가 극찬해 눈길을 끈다.
이베스트증권 E-Biz 영업팀 염승환 부장은 8일 유튜브 채널 E트렌드에서 진행한 주식 전망 방송에서 장동민의 주식 단기 매매 방법을 분석했다.
염승환 부장은 최근 여러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주목받으며, 여러 경제 방송 섭외 1순위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출간한 서적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염승환 부장은 이날 방송에서 카카오M 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 선보인 일명 '단타 매매법'을 소개했다.
그는 '개미는 오늘도 뚠뚠2'를 다룬 한 매체의 기사 통해 장동민이 모 제약회사의 주식으로 큰 수익을 낸 사연을 전했다.
염승환 부장은 "장동민씨는 10%의 목표수익률을 정해놓고 7~8% 수익 달성 후 파는 전략을 취했다. (판 주식의 가격이) 위로 가더라도 미련을 갖지 않고 '다른 것 또 하면 된다'는 식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 가치를 보는 중장기 투자는 이렇게 하면 안 되겠지만, 성장주가 아닌 소외주에 대해서는 이러한 단기 매매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염승환 부장은 "단기 매매는 (주식 초보자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다'며 "차트를 볼 줄 알아야 하고 호가 창도 봐야 한다. 이런 매매법은 주식 투자에 어느 정도 경험 있는 분이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3일 카카오TV에 공개된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출연한 장동민은 투자 수익에 대해 "원래 투자했던 금액의 6배 정도 된 것 같다"며 수익률 500%의 특급 개미임을 당당히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퍼센트(목표수익률) 정해놓고, 빠져도 그렇게 한다. (가격이) 빠져도 아쉬워하지 않는다. 엄청나게 많으 종목이 있는데 여기에 아쉬워할 필요 있겠느냐. 나는 (목표수익률) 10% 보고 들어갔으면 7~8%만 돼도 먹고 나온다. 고점까지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카카오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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