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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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아이돌 몸을 이렇게 만진다고? "분량 뽑았다" (핏블리)[종합]

기사입력 2021.02.09 07:30 / 기사수정 2021.02.09 07: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헬스 트레이너 겸 유튜버 핏블리가 레인보우 조현영의 몸을 분석했다. 

유튜브 채널 핏블리에는 지난 7일 "여자 아이돌 몸을 분석해봤습니다. 소리를 지르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 영상에서 핏블리는 걸그룹을 만난다는 생각에 들떠 "앞으로 이렇게 많이 섭외해달라"고 요청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핏블리를 기다리고 있는 걸그룹 연에인은 조현영이었다. 조현영은 핏블리에게 팬이라며 "저 누군지 아냐"고 물었다.

핏블리는 7명이라는 힌트에 소녀시대, 씨스타, 원더걸스 등을 언급했다. 당황한 조현영은 "일곱 빛깔"이라는 단어로 한 번 더 힌트를 줬고, 핏블리는 레인보우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조현영은 이어 "활동안한 지가 3년, 4년 정도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핏블리는 "싸웠냐"고 물었고, 당황한 조현영은 "회사 계약이 끝났다"고 답했다. 

본격적으로 분석에 돌입한 핏블리는 조현영의 허리와 골반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핏블리는 "일반인보다 골반이 조금 밑에 있는 편이다. 허리가 길다는 거다. 내전근은 하나도 안잡혀있다. 다리 안쪽 운동 안하죠?"라고 물었다. 

이어 매트 위에 앉은 조현영의 상체를 만져보며 "운동을 하게 되면 어깨만 아플거다. 너무 손상이 많이 돼있다. 림프절이 많이 뭉치게 되면 순환이 잘 안된다. 면역력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동그랗게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근막 이완을 해주면 순환이 된다"고 설명했다.

핏블리가 설명하며 조현영의 몸을 스트레칭하는 사이 조현영은 "아파요"라며 크게 소리질렀다. 핏블리는 조현영이 소리를 질러도 계속해서 분석을 이어갔다. 그러더니 "아이돌이 아니라 환자분이 있는 것 같다"고 걱정스럽게 말했따. 

이번에는 조현영이 매트 위에 엎드린 채 진행했다. 조현영의 엉덩이 부분을 만지던 핏블리는 "너무 많이 뭉쳤다"며 빨리 풀어줘야한다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상부가 뭉치기 시작했으면 하부도 무조건 뭉쳐있다고 보면 된다. 그렇게 되면 햄스트링 라인도 아플 것"이라며 눌렀다. 핏블리의 예상대로 조현영은 고통을 호소하며 아파했다. 이에 핏블리는 "분량 뽑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핏블리는 온몸이 뭉친 조현영을 위해 스트레칭 밥법을 알려줬다. 조현영은 핏블리가 알려주는대로 천천히 스트레칭을 따라했다. 두 사람은 레인보우 배꼽춤을 추며 마무리 지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핏블리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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