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청이 과거 납치를 당할 뻔 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김청이 공황장애를 앓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원숙은 김청이 과거 스토킹을 당했다는 뉴스를 봤다고 밝혔다. 이에 김청은 "난 그게 공황장애 큰 원인인 것 같다"며 "납치를 당할 뻔 했다. 기억이 드문드문 나는데 1년을 스토킹한 거다. MBC에서부터 따라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쨌든 내 차에 탔다. 신호등에 서 있을 때. 매니저가 있냐 기사가 있냐. 차를 세우라고 해서 세웠더니 나를 끌고 내리더라. 그래서 신사동 그 길에서 누워버렸다. 누워서 발버둥치고 소리쳤다. 사람이 몰려드니까 마지막 한마디가 '독한 X' 이러더라"고 밝혀 충격을 줬다.
더불어 김청은 "그때 공황장애가 굉장히 심하게 시작됐다. 엄마한테 이야기도 못했다. 최근에 알았다"고 덧붙였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