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네티즌들의 새로운 인기 팬 사이트로 부상하고 있다'는 보도가 눈길을 끈다.
미국 한류 매체 '코리아부'는 8일 "청와대는 네티진들의 새로운 최애 팬사이트(The Blue House Is Netizens’ New Favorite Fansite)'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청와대 관련 사이트 및 SNS 계정에는 일반적으로 기자 회견, 자선 활동, 공식 외출등의 소식을 전하지만, 때로는 K-POP 아이돌 관련 소식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코리아부는 청와대가 한류 팬들에게 팬 사이트 중 하나로 언급되는 이유로, 사진의 품질을 들었다.
이 매체는 "팬들은 언론사의 사진이 정정 팬 사이트 사진보다 못하다고 불평한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청와대의 사진은 팬 사이트 사진만큼 좋다고 인식한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공연 사진에 대해 이 매체는 "청와대 워터마크가 아니었다면 콘서트의 팬 사이트 사진으로 착각할 정도"라고 극찬했다.
또한 소녀시대 윤아의 사진에 대해 "팬들이 찍은 사진으로 오인됐을 만큼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밖에 영화와 같은 느낌의 2PM 택연 사진, 몬스타엑스의 콘서트 사진 등도 청와대의 베스트 아이돌 사진으로 언급됐다.
이 매체는 "아이돌들이 청와대에 방문해 사진이 게재되는 것은 그들에게도 행운"이라며 "올해 더 많은 아이돌이 청와대를 방문해 실력 있는 청와대 사진작가가 (그들의) 사진을 찍게 되기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청와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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