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4

지금은 초단위 요금제 시대…국내 이통3사 전면 실시

기사입력 2010.11.30 15:08 / 기사수정 2010.11.30 15:0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T, LG유플러스가 12월부터 초단위 과금제를 시행함에 따라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가 초단위 과금제를 시행하게 됐다.

앞서 지난 3월부터 초단위 요금제를 시행한 SK텔레콤에 이어 12월 1일부터 KT와 LG유플러스가 이동전화 초단위 요금제를 시행하게 됨에 따라 이동통신 3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10초 단위 과금제가 아닌 1초 단위로 요금을 부과하는  초단위 과금제를 적용받게 됐다.

10초 과금제는 통화요금 부과 기준이 10초당 18원일 때 11초를 사용할 경우 36원을 내야 했으나, 초단위로 요금제가 변경될 경우 초당 1.8원으로 계산돼 19.8원이 요금이 부과된다.

10초 과금제에서 1초 과금제로 과금 기준이 달라짐에 따라 각 사는 최소 7백억원에서 2천억원까지 요금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연간 1인당 7천원에서 8천원 가량 절감되는 효과로 높은 기본료와 SMS 이용료 등에 비춰보면 실제 개개인이 체감하는 요금 절감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위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초단위 과금제 관련 자료]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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