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멤버 민희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소감을 밝혔다.
민희는 5일 오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남강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행사를 간소화해 졸업생만을 대상으로 각 학급 교실에서 진행됐다. 민희는 3년간 학업을 함께 한 친구들과 축하의 인사를 나누며 성인이 된 기쁨을 나눴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우애를 다졌다.
민희는 소속사를 통해 "졸업을 하게 되어서 기쁘기도 하지만 지나간 시간들이 이제야 실감이 나는 것 같다. 3년 동안 함께 보낸 학우들과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지나간 시간들이 많이 아쉽지만, 이제는 성인이 된 만큼 또 다른 시작이라 생각하고 좀 더 주어진 일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오늘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졸업을 축하해준 멤버들과 러비티 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로부터 벗어나 안정화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민희는 졸업장을 들고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는 고등학교 졸업 인증샷을 공개해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민희가 속한 크래비티는 지난달 19일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My Turn(마이 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래비티는 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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