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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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원진아♥로운, 셀렘 부르는 엔딩 맛집 드라마

기사입력 2021.02.05 11:5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가 엔딩 맛집 드라마로 각광 받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매회 역대급 엔딩을 경신하는 중이다. 과연 선배 윤송아(원진아 분)와 후배 채현승(로운)이 어떤 변화를 겪으며 심쿵 밀당을 펼치고 있는지 1회부터 6회까지 장면들을 짚어봤다.

#1회&2회 – 로운의 도발적인 직진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 “나랑 연애하죠. 선배”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가 마침내 베일을 벗은 첫 주에는 선배 윤송아를 짝사랑 하던 채현승의 직진을 알리면서 폭풍 전개가 펼쳐졌다. 그는 그녀의 애인이 다른 여자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충격 진실을 알리면서 마침내 ‘후배’의 선을 넘어섰다. 그 짜릿한 도발은 둘의 관계를 바꾸는 전환점이 돼 한층 흥미진진한 서막을 열었다.

#3회&4회 – 원진아, 로운 손잡다 “내 여자 앞에서 꺼지라고” 설레는 가짜 연애의 시작

혼란과 아픔을 겪던 윤송아는 전(前)애인 이재신(이현욱)을 위해 바르던 립스틱을 더 이상 꺼내지 않았다. 그에게 이별을 통보하면서 자신에게 맞지 않던 것에 대한 미련을 떨쳐낸 것. 그리고 채현승의 손을 잡고 ‘가짜 연애’를, 새로운 시작을 선언했다. 이재신을 막아선 채현승이 “내 여자 앞에서 꺼지라고”라며 박력을 폭발시킨 3회 엔딩은 현실 입틀막(입을 틀어 막다)을 유발하기 충분했다. 또한 4회 회사가 아닌 클럽에서 마주친 윤송아와 채현승 사이에는 더 이상 ‘선후배’가 아닌 이성적인 텐션만이 감돌아 더욱 심박수를 치솟게 했다.

#5회&6회 “보고 싶었어요” 서로의 어깨에 기댄 원진아♥로운의 데칼코마니

5회와 6회에선 데칼코마니 같은 둘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5회에선 술에 취한 채현승이 “보고 싶었어요”라는 취중 고백을 하며 그녀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고, 6회에선 함께 야근을 하던 윤송아가 잠에 취한 채 그에게 기대 몽글몽글한 설렘을 피어냈다. 채현승은 자신의 짝사랑보다 그녀를 지키기 위해 연애를 제안했지만 커지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고, 윤송아 역시 그에게 스며들어 굳게 닫아걸었던 마음의 문에 틈이 생겨나고 있었다. 

이처럼 심장을 간질이고 콩닥콩닥거리게 만드는 윤송아와 채현승의 ‘가짜 연애’는 과연 진짜가 될 수 있을지 열띤 응원을 부른다. 또한 로맨스를 더욱 달콤하게 만드는 원진아(윤송아 역), 로운(채현승)의 디테일한 열연 역시 무한 복습을 부르는 관전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과연 앞으로 또 어떤 강렬한 엔딩으로 쫄깃한 재미를 안길지 기대지수가 치솟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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