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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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돼지토끼' 주인공은 딸→♥도경완, 변기셀카 귀여워" (맘 편한 카페)[종합]

기사입력 2021.02.05 11:50 / 기사수정 2021.02.05 10:4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가수 장윤정이 '돼지토끼'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딸 하영이를 보고 만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도경완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이연복 셰프에게 요리를 배우는 장윤정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윤정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아이들 생각뿐이었다. 장윤정은 "밖에 나와 있으면 아이들이 보고 싶다. 계속 영상통화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영상을 보면서 힘을 낸다"고 전했다. 이어 장윤정은 딸 하영이를 위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돼지토끼' 안무 영상을 시청했다.

배윤정은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하영이를 닮았다"고 말했고 이에 장윤정은 "하영이 사진을 보고 직접 캐릭터를 만든 것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장윤정은 아이들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들고 싶다는 고민을 전했고 이연복 셰프에게 음식을 배우러 갔다.

장윤정은 이연복과의 인연에 대해 "방송을 통해서 몇 번 봤다. 제 팬이라고 말씀을 해주시더라. 인사치레인 줄 알았는데 제 앨범까지 다 소장하신 '찐' 팬이시다.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했는데 선뜻 가르쳐주겠다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연복은 "아이들에게 음식을 해주고 싶다고 들었다. 내가 알기론 도경완이 요리를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다""라며 "내가 도경완과 프로그램을 같이했다. 자기가 집에서 다 한다고 얘기하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장윤정은 손 사레를 치며 "억울해 죽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에 홍현희는 "이건 저희가 도경완 씨한테 내용 증명 넣어야 될 것 같아요. 많은 시청자분들은 도경완 씨가 다 하시는 줄안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정말 속상하다. 한 번은 그런 일이 있었다. 제가 도경완에게 변기 청소 한 번이라도 한 적 있냐 말했더니 '변기 청소를 늘 했던 거냐'라며 놀라더라. 밖에서 술을 먹는데 변기 뚜껑을 들고 청소를 하는 모습을 셀카로 찍어 보내더라. 너무 귀여웠다"고 일화를 털어놨다.

이후 장윤정은 남매가 좋아하는 김치로 만든 영양만점 새우말이와 경장육사를 만들었고 자신이 만든 요리에 "너무 맛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밥 대용으로 먹어도 되겠다"고 감탄했다.

장윤정은 "저는 아이들 음식이 따로 있는 줄 알았다. 같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이었다. 마음이 편해졌다"고 요리를 배운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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