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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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재시 "결혼하는 느낌" 드레스 소감에 버럭 (맘편한 카페)

기사입력 2021.02.05 08:4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동국이 '맘 편한 카페'에서 재시, 재아와 180도 다른 슈퍼 대디 면모를 보였다.

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의 '맘 편한 카페' 2회에서 이동국은 쌍둥이 딸 재시, 재아와 깔맞춤 데이트를 보여줬다. 성격이 각기 다른 아이들이라도 진심을 다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법을 제시했다.

'맘'들을 위해 요리 대가 이연복 셰프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장윤정은 이연복 셰프를 찾아가 아이들을 위한 요리를 배우고, 그 과정을 따라가며 꿀팁들을 전수했다.

#1. 이동국 "재시 재아, 언제 이렇게 컸나 놀랐다"

이동국이 재시, 재아의 폭풍 성장에 새삼 놀라는 심정을 밝혔다. 항상 같이 있지만 지난주 '맘 편한 카페' 첫회를 시청하며 감회가 새로웠다며. 이동국은 "집에 있을 땐 몰랐는데 방송 화면으로 보니 '언제 이렇게 컸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집에서 보던 아이들 모습과 TV로 봤을 때 느낌이 달라서 나도 놀랐다"고 전했다.

#2. 재시, 아빠 홀린 드레스 자태

이동국이 딸 재시의 드레스 자태를 보고 황홀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가장 먼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나온 재시를 보자 "여신 같다"는 말이 절로 나왔는데. 이동국은 재시가 새로운 드레스를 입고 나올 때마다 자동기립하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맘 편한 카페' 멤버 이유리는 "표정을 보면 정말로 반한 눈빛"이라고 말했고, 최희는 "저런 사르르 녹는 표정은 처음"이라고 말할 정도다.

이동국은 "재시가 이렇게 기뻐하고 설레고 들뜨는 기분을 많이 표현하더라. 아빠로서 조금 낯설었지만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E채널 Q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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