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자칭 숏게임의 귀재 김구라와 다재다능한 마을 소장 김병만의 골프 빅매치가 열렸다.
KBS 2TV '땅만 빌리지'에서 김구라, 김병만의 골프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김구라는 본인의 집 옥상에서 골프를 치며 로망을 즐겼는데, 이를 부러워한 김병만이 김구라에게 골프 대결을 제안했다. 김병만은 골프 대결에 앞서 경기장을 직접 제작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선공에 나선 김구라는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며, 경기 초반 점수를 획득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이후 공이 계속 튕겨져 나와 점수를 획득하지 못하자 "김소장이 경기장을 잘 못 만들었네~"라며 김병만을 탓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구라는 급격하게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공을 이상한 방향으로 날려 주민들을 자지러지게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치열한 골프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그 결과는 '땅만 빌리지' 12회에서 공개된다.
'땅만 빌리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 첫시즌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4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땅만 빌리지'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