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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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의 명품 아지르' T1, 초반부터 거칠게 밀어붙이며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1.02.03 17:4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T1이 초반부터 이득을 굴리며 1세트를 잡아냈다.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플링 스플릿' 1라운드 4주차 T1 대 농심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T1은 '제우스' 최우제, '엘림' 최엘림,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나왔다.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베이' 박준병,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다.

1세트에서 T1은 나르, 릴리야, 아지르, 카이사, 레오나를 선택했다. 농심은 레넥톤, 우디르, 빅토르, 자야, 쓰레쉬를 골랐다.

초반 엘림은 적 정글에 침투하며 정글 압박을 이어갔다. 6분 케리아는 숨어 있던 켈린을 캐치, T1이 먼저 뭉치면서 2킬을 올렸다. 7분 농심은 봇 주도권을 활용하며 첫 화염용을 챙겼다.

10분 엘림은 봇 갱킹을 시도, 켈린을 잡아냈다. 이어 페이커는 베이의 점멸을 또 한 번 빼면서 압박을 이어갔다.

12분 피넛은 탑을 들렸고 제우스가 물렸지만 엘림과 페이커의 빠른 합류로 T1이 2킬을 올렸다. 킬스코어 5대0.

17분 T1은 탑, 미드 주도권을 활용하며 두 번째 전령도 챙겼다. 18분 케리아가 덕담을 물면서 물러나게 만들었고 T1은 세 번째 대지용을 챙겼다.

23분 T1이 용쪽 시야를 먼저 잡았다. 이어진 미드 전투에서 덕담이 먼저 터지면서 T1이 4킬을 올렸다. T1은 추가로 바론까지 가져갔다. 

26분 농심은 봇에 홀로 있던 제우스를 노렸지만 오히려 T1이 합류하면서 에이스,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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