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이 2월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유명 화보를 연상시키는 두 사람의 포즈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김영광은 모델 출신다운 긴 다리를 쭉 뻗고 두 팔로 이선빈을 번쩍 든 채, 진지하면서도 장난끼가 엿보이는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선빈 역시 김영광의 어깨에 능숙하게 다리를 걸치고 한 손으로 총을 겨눈 자세가 마치 '안 맞는 듯 묘하게 잘 맞는' 두 사람의 호흡을 보여주는듯 하다.
여기에 '작전, 주어만 진다면 언제든 쌉가능'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서로 다른 목적으로 만난 환장의 듀오가 과연 어떻게 불가능한 미션을 가능하게 만들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미션 파서블'은 오는 2월 1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리크리스마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