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29 16:23 / 기사수정 2010.11.29 16:44
한국배구연맹(KOVO)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성민에 대한 재심결과 최종적으로 1,000만 원과 2010-2011 V-리그 1라운드 6경기 출전정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문성민은 지난 2008년 국내 신인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해외에 진출했다는 이유로 지난 9월 17일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로부터 경고와 함께 올해 계약 연봉 총액인 1억 1천만 원의 제재금 징계를 받았으나 소속팀 현대캐피탈은 이에 반발해 같은 달 29일 재심을 청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11일 "재심 심사를 완료했으나 문성민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 중임을 고려해 아시안게임이 종료 때까지 비공개키로 결정했다"고 밝힌바 있다.
[사진 = 문성민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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