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남성 2인조 그룹 2FACE가 음원 유출 사고에 이어 승합차가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2FACE의 소속사 크레이지 사운드 측은 서두원과 노기태가 안성 촬영소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는 중 반포 IC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2FACE가 타고 있던 승합차는 반포 IC를 통과하던 중 앞서가던 카렌스 승용차의 뒷바퀴가 펑크 나면서 충돌한 후 뒤에 오는 스포티지에 추돌하면서 3중 추돌에 휘말린 것으로 보인다. 3중 추돌사고에 휘말린 2FACE 승합차에는 서두원과 노기태, 2FACE 매니저와 스텝 2명이 동승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다행히 서두원과 노기태는 별다른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함께 동승했던 스텝 2명은 가벼운 경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FACE의 승합차는 파손됐다.
2FACE 소속사 크레이지 사운드 측은 "서두원과 노기태는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다.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각자 집으로 귀가했다. 이미 합의도 마친 상태다. 데뷔 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서두원과 노기태는 차후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비해 안정을 취한 후 타이틀 곡 '오빠가 미안하다'로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재기할 예정이다.
한편, 2FACE의 '오빠가 미안하다'는 2008년 가수 앨비스가 부른 곡으로 서두원과 노기태가 감성 발라드곡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사진 = 2FACE ⓒ 크레이지사운드]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