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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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놀면 뭐하니' 후 "꿈 같은 일 벌어져"…박성광 "재밌었어"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1.02.01 16: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김승혜가 '놀면 뭐하니' 후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혜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정말 꿈 같은 일이 벌어졌어요!"라는 글과 함께 '놀면 뭐하니'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김승혜는 "많은 분들이 응원메세지 보내주셨는데요.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놀면 뭐하니"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개그맨 유재필과 정승빈은 "선배님 쵝오쵝오", "누나 쵝오야"라며, 김영희는 박수 이모티콘을 달아 호응했다.

박성광은 "승혜 재밌었어"라고 댓글을 적었고 허민은 "와우 뜽혜 가즈아~~"라며 응원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카놀라유는 예능 뉴 페이스를 찾기 위해 면접을 진행했다. 김승혜를 비롯해 이은지, 신규진, 하준수, 김해준이 출연했다.

김승혜는 조세호와 썸 기류가 있었지만 실패한 일화를 고백하는가 하면 인싸 댄스, 환불원정대 댄스, 코끼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등 열정을 발산했다.

김승혜는 방송 후 엑스포츠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누가 저를 추천했다고 해서 누군가 했는데 유재석, 김숙 선배님이 추천했다고 했다. ‘저를요?’ 했다. 저와 마주친 적도 많이 없는데 너무 감사하다. 유민상 선배도 추천해줬는지 정말 몰랐다. 감동이었다. 감사한 사람들이 많다”라며 고마워했다.

주위 반응에 대해서는 “피드백이 확확 온다. 친구들에게 연락이 많이 오고 인스타그램에도 응원 댓글이 많고 기사도 많이 났다. 관심을 받으니까 감사하더라. 아빠가 지방에 계시는데 잔치할 분위기다. 너무 많이 울었다고 울지말라고 하시는데 그것도 슬펐다. 개그 생활을 10년 넘게 했는데 난 계속 그 자리인 것 같았는데 기회가 주어지니 눈물이 날 것 같았다"라고 털어놓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승혜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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