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의 유격수이자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의 주인공 손시헌(30)이 결혼식을 올린다.
손시헌은 오는 12월 5일(일) 오후 3시 서울시 삼성동 마벨러스 컨벤션 3층 그랜드 볼룸에서 신부 차수정(29)양과 화촉을 밝힌다.
손시헌은 지난 2007년 가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이르렀으며 신부 차수정양은 현재 중학교 선생님으로 재직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손시헌은 "3년여 간 연애하면서 나의 부족함 점을 채워주며 현명하고 사려 깊은 모습에 끌렸다. 결혼을 계기로 선수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손시헌-차수정 커플은 발리로 4박 6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수지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사진 = 손시헌,차수정 (C) 두산베어스 제공]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