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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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도시어부2'=설렘…"내 인생 가장 행복했던 1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29 07:10 / 기사수정 2021.01.29 01:0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김준현이 '도시어부2'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도시어부2'와 함께한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2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가수 KCM과 함께 통영에서 참돔, 부시리 낚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 초 '도시어부2' 제작진들은 "이 멤버로 함께한 지 벌써 1년이다.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지고 시즌3로 뵙겠다"라며 이날이 '도시어부2' 마지막 출조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현은 "제작진들은 쉬고 카메라 두 대씩 주면 알아서 찍어오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상렬은 "잠깐 쉬는 거냐, 영원히 쉬는 사람도 있냐"고 물었다. 제작진은 "영원히 쉬는 출연진이 있을 수도 있다.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지가 없는 지상렬에게 제작진은 "배지가 없으면 같이 갈 명분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도시어부들은 지상렬을 구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마지막 게스트는 시즌2 가장 인상이 깊었던 KCM이었다. 제작진은 KCM에게 "호감은 아니고 인상적인 거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KCM은 "거의 매일 낚시를 다녔다"라며 낚시 열정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 전파를 탄 다음 방송 예고에서 김준현은 "사람이 1년 동안 지내면서 2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설레는 게 힘들다. 설렘을 갖고 사는 게 참… 내 인생에 가장 행복한 1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수근은 "설레는 취미를 갖게 됐다는 것에 대해서 늘 감사하다", 이덕화는 "누가 각본을 써주면 그렇게 써주겠나. 매번 어떻게 그런 기적 같은 일들이 생기냐"라고 

지상렬은 '도시어부'를 인생의 학교라고 비유하며 "항상 배워야겠다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도시어부'는 고향이다"라며 "스트레스를 푸는 공간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태곤은 "저희는 항상 재밌을 것 같다. 같이 즐기면서 늙어갔으면 좋겠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도시어부2' 마지막 방송은 오는 2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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