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내 원픽은 영탁...'히든싱어'에서 봤는데 신기했다" (뽕숭아학당)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빙상여제 이상화가 자신의 원픽으로 영탁을 꼽았다.

27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이상화가 트롯맨들의 체력 테스트를 위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상화는 여전한 스케이팅 실력을 뽐내며 트롯맨들 앞에 나타났다. 트롯맨들은 이상화의 스케이팅을 눈앞에서 보고 신기해 하면서 선수시절 때는 몰랐던 비주얼에 연신 감탄을 했다.

붐은 이상화가 '미스터 트롯' 경연 때부터 트롯맨들을 응원한 오랜 팬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상화는 '미스터 트롯' 파이널 라운드 때 문자 투표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상화는 조카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투표를 했는데 조카의 원픽은 장민호였다고 했다. 장민호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즉석에서 이상화의 조카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이상화의 원픽은 영탁이었다. 이상화는 "제가 '히든싱어'를 시청했다. '미스터 트롯'에 나오시니까 너무 신기하더라. 엄마도 좋아하신다"며 영탁에 대한 팬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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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