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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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남편, 웰빙 돼지…둘이 몸무게 합치면 250kg" (대한외국인)[종합]

기사입력 2021.01.27 21:54 / 기사수정 2021.01.27 21:5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백아연, 여자친구 유주, 이은형, 신기루가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고막여친vs개그여친' 특집으로 백아연, 여자친구 유주, 이은형, 신기루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신혼 생활 중인 신기루는 "저랑 남편이랑 몸무게를 합치면 250kg이다. 길거리에 저 혼자 지나다니면 저만 사람들이 저만 쳐다봤는데 남편이랑 다니면 두 번 보던 거 한 번 봐서 든든하다. 제가 작아보인다"라며 만족스러운 생활을 밝혔다.

또 신기루는 "저희는 식사를 따로 한다"라며 "같이 먹으면 큰 싸움이 난다. 그런 적이 너무 많다"라고 특이한 생활을 공개했다. 이에 이은형은 "언니가 결혼 잘했다고 느꼈을 때가 남편분은 야채 위주로 좋아하시고 언니는 육류를 좋아한다. 그래서 결혼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다"라며 덧붙였다. 신기루는 "남편은 뚱뚱한데 웰빙 돼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과 애칭에 대해 "옛날에는 선배라고 했는데 요즘은 '야, 너, 눈깔'이라고 부른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노래 하나만으로도 우리를 설레게 하는 '고막 여친' 백아연에게 "실제로 남자친구에게도 노래를 많이 불러주냐"고 물었다. 백아연은 "전화를 하다가 흥얼거리는 정도는 있다"라고 답하며 라디의 'I'm In Love'를 짧게 불렀다.

이에 김용만은 "녹이는 목소리 톤이 있는 것 같다"며 이은형에게도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은형, 박명수는 개그맨들의 유쾌한 화음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명수는 백아연에게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잘 안 비쳤는데. 거의 처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백아연은 "그래서 오늘 너무 긴장이 된다. 제가 노잼이라 예능에 잘 안 나온다"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아직까지는 노잼인데 이름이 웃기다. 중금속이잖아. 오빠는 구리냐"며 백아연의 긴장을 풀어줬다. 백아연은 "제가 첫째라서"라고 답했다.

유주는 같은 여자친구 멤버 예린에의 조언을 공개했다. 유주는 "집에서 TV 보고 풀면 다 맞힌다. 정작 현장에 나오면 헷갈린다. 그래서 예린이 'TV 본다고 생각해라. 녹화 현장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그냥 소파에서 TV 보면서 맞히듯이 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또 유주는 '꿀성대'를 유지하는 비법을 "일정이 바빠도 하루에 10~20분 시간을 내서 발성 연습을 하려고 노력한다. 정말 바쁠 때는 차에서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허리를 세우고 연습을 한다며 시범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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