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사권이 ‘트롯파이터’를 통해 첫 트로트 무대에 선다.
27일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 6회에서는 4연패의 늪에 빠진 김창열의 ‘짬뽕레코드’와 파죽지세 연승을 이어가는 박세욱의 ‘완판기획’의 더욱 치열해진 트로트 대결, 캐스팅 전쟁이 펼쳐진다. 깜짝 트로트 스타들을 섭외하기 위한 두 기획사의 전쟁 같은 대결이 흥미롭게 담길 예정.
이런 가운데 ‘완판기획’은 ‘짬뽕레코드’ 소속 미성의 현직 아이돌 선율에 맞서 ‘안방극장 아이돌’ 카드를 뽑는다. 바로 배우 김사권을 캐스팅한 것. 데뷔 10년차 김사권은 최고 시청률 45%에 빛나는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25%를 기록한 ‘여름아 부탁해’ 등에서 훈훈한 외모,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특별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날 김사권은 “귀여운 뽕파고(AI 심사위원)와 청중 평가단의 마음은 완판하러 왔다”며 첫 트로트 도전에 임하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고. 특히 김사권은 “이곳에 저희 장모님이 계신다”는 깜짝 발언으로 ‘트롯파이터’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고 한다. 과연 그 장모님(?)의 정체는 누구일까.
이러한 장모님(?)의 응원을 받고 무대에 선 김사권은 스토리가 있는 트로트 무대를 꾸미며 출연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상대는 국보급 미성의 아이돌 선율. 과연 김사권의 트로트 도전은 어떤 결과를 맞이했을지, 가요계 아이돌 선율과 안방극장 아이돌 김사권의 트로트 배틀이 펼쳐지는 MBN ‘트롯파이터’는 2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트롯파이터’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