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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헌터 직업군 최초 여성 클래스 ‘건슬링어’ 추가…색다른 매력 선보여

기사입력 2021.01.27 14:1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로스트아크에 헌터 직업군 최초 여성 클래스가 등장한다.

27일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헌터 직업군 최초의 여성 클래스 ‘건슬링어’를 정식 업데이트 하고 풍성한 보상을 통해 이용자들의 초고속 성장을 돕는 ‘슈퍼 익스프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슬링어는 화려한 라이플 스킬을 바탕으로 한 원거리 공격 클래스이며,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헌터’ 직업군 최초의 여성 클래스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 직업군의 ‘데빌헌터’와 유사하게 ‘더블 핸드건’, ‘샷건’, ‘라이플’의 세 가지 무기를 자유자재로 변경하여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으로, 공격하고자 하는 대상과의 거리와 범위에 따라 최적의 무기를 선택하여 효과적으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건슬링어의 전반적인 플레이 방식은 데빌헌터와 유사하지만 다양한 시도를 통해 건슬링어 고유의 개성을 살린 부분도 돋보인다. 먼저, 각 무기별로 건슬링어 고유의 스킬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최종 스킬인 각성기도 새롭게 선보여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스킬에 새로운 효과를 부여하고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트라이포드 시스템’의 선택 효과도 데빌헌터와 차이가 있다. 클래스의 특성을 더욱 강화 시켜주는 ‘직업 각인’ 역시 건슬링어 전용 고유 각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건슬링어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RPG는 건슬링어의 정식 업데이트에 맞춰 캐릭터를 초고속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슈퍼 익스프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1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신규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는 물론 기본 이용자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템 레벨 900이하의 캐릭터 1개를 선택해 ‘페이튼 대륙’으로 점핑 성장할 수 있다. 

이후 ‘슈퍼 익스프레스’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강력한 보상을 지급받아 빠르게 ‘베른 남부’ 대륙까지 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급되는 점핑권은 오는 3월 선보일 예정인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까지 포함한 전 직업 중 1개의 캐릭터만 사용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이번 건슬링어 업데이트는 로스트아크가 각 직업군 별로 고정되어 있던 성별의 한계를 넘어 더욱 다양하고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새로운 마일스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1년 상반기를 꽉 채워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업데이트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스마일게이트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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