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현주엽이 의뢰인 홍지민 앞에서 급 공손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27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대한민국 뮤지컬 디바 홍지민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홍지민은 등장부터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유쾌한 매력으로 MC 김원희와 현주엽을 사로잡았다. ‘드림걸즈’, ‘캣츠’, ‘맘마미아’ 등 대작 뮤지컬에서 주연급으로 활약해 온 홍지민은 갑작스러운 MC들의 노래 요청에도 앉은 자리에서 놀라운 노래 솜씨를 뽐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했다는 홍지민은 여자 고등부 1위를 할 정도로 유망주였다는데. 눈밭에서 펼쳐진 홍지민의 깜짝 태권도 시범을 본 현주엽은 급 공손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후 당시에 받았던 상장 속 체급명을 보고 김원희가 깜짝 놀라자 홍지민이 의외의 답변을 내놓아 김원희가 폭소를 터뜨리는 등 주체 불가 텐션의 여왕다운 꿀잼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홍지민은 항상 자신감과 활력이 넘치는 비결로 남다른 체력과 강철 멘탈을 꼽았다는데.
홍지민은 이 모든 게 어릴 때 자신을 가르쳐 준 태권도 관장님 덕분이라며 꼭 다시 만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해 과연 사제 간에 어떤 인연과 사연이 있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