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최보민 "비주얼 변화 위해 탈색 도전"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최보민이 새로운 모습을 위한 비주얼 변신에 나섰다.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25일 오후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예스.(YE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날 봉재현은 최보민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백금발에 도전했다면서 "너무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최보민은 "사실 많이 어색했다. 항상 어두운 색의 머리만 해서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 결과물이 궁금하기도 했고 샵에 굉장히 오래 있었다. 데뷔 이래 처음인데 형들이 이렇게 힘들었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최보민이 탈색에 도전한 이유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그는 "섹시하고 성숙해진 콘셉트로 돌아온 만큼 변화를 주고 싶었다"면서 "메이크업, 의상 등 다양한 변화를 줬다. 한층 성숙해지고 뚜렷한 음악 색깔을 보여드리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든차일드 신보 '예스.'는 어둡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향해 던지는 긍정의 메시지를 주요 키워드로 잡았다.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는 레게톤 스타일의 강렬한 리듬, 기타와 휘파람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사랑하는 존재가 힘겨워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고, 그 아픔을 불태워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픈 마음을 가사로 풀어냈다. 

골든차일드 '예스.'는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