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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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돌아본 호이비에르 “좋은 축구했다...더 잘할 수 있다”

기사입력 2021.01.23 10:27 / 기사수정 2021.01.23 10:27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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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시간을 돌아봤다.


호이비에르는 21(한국 시간) 구단 인터뷰에서 지난 6개월에 대해 얘기한다면, 기쁨, 동기부여와 함께 앞으로 나아갔다고 되돌아볼 것이다. 난 우리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린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 점이 내겐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지난 5년간 사우스햄튼에서 활약한 호이비에르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1,800만 파운드(27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호이비에르는 이적과 동시에 조제 무리뉴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팀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포백 앞을 보호하는 빼어난 수비력, 공격 전개 시 전방으로 넘겨주는 양질의 패스 등 본인의 장점을 가감 없이 발휘하고 있다. 일각에선 득점을 도맡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만큼이나 중요한 선수란 평을 받고 있다. 실제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 스퍼스가 치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 경기(18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의 활약 덕 토트넘은 어느 때보다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EPL 5위를 질주 중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카라바오컵 결승 진출 등 호성적을 거뒀다.

호이비에르는 난 이 상황이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우린 좋은 축구를 했고, 팀으로서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매번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린 대부분의 경기에서 잘했으나 모든 경기에서 잘하진 않았다. 그것은 우리가 앞으로 더 나아가고 좋아지는 동기가 된다. 우린 여전히 모든 대회에서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그는 난 즐거움과 동기부여를 갖고 앞을 보고 뒤를 돌아본다. 난 나 자신과 하는 일이 자랑스럽다. 하지만 더 나아지고 싶고, 그래야만 한다. 이것이 매일 나를 움직이게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17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을 끝으로 휴식기에 돌입한 토트넘은 오는 26일 위컴 원더러스와의 FA32강전을 치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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