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어니스트 씨프'(감독 마크 윌리엄스)가 2월 3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어니스트 씨프'는 새로운 인생을 위해 자수를 결심한 희대의 폭파 전문 은행털이범 톰(리암 니슨 분)이 돈을 노리는 부패한 FBI에 의해 위기에 처하자 그에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
메인 예고편은 7개의 주, 12개 은행에서 900만 달러를 털었지만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는 희대의 폭파 전문 은행털이범 톰이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자수하는 이색적인 전개로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훔친 돈을 넘기는 조건으로 감형을 요구하며 제 발로 FBI에 접근하는 ‘해병대 출신의 폭파 전문가’ 설정이 배우 리암 니슨과 만나 강렬한 액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 하지만 부패한 FBI 요원 니벤스(제이 코트니)와 홀(안소니 라모스)은 숨겨진 돈의 실체를 확인한 후 또 다른 계획을 세우고, 이들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낀 동료 베이커(로버트 패트릭)를 향해 총을 쏘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자수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했지만 졸지에 살인 용의자로 몰린 톰은 누명을 벗기 위해 FBI에 맞선 반격을 시작한다. 여기에 화려한 총격전과 도심을 가로지르며 펼치는 카체이싱, 거침없는 맨몸 액션이 쉴 새 없이 몰아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또한 폭파 전문 은행털이범답게 클라이맥스에는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폭파 신까지 확인할 수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테이큰', '논스톱' 등의 액션 대표작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리암 니슨이 톰 역을 맡아 그의 거침없는 액션 본능을 다시 한번 펼칠 전망이다. 액션 장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그간 쌓아온 내공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차원이 다른 액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이를 증명하듯 영화는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에 이어, 전 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라는 압도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스펙터클한 추격전과 숨막히는 긴장감을 담아낸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어니스트 씨프'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초특급 액션으로 국내에서도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어니스트 씨프'는 2월 3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올스타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