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류현경이 '아이'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현탁 감독과 배우 김향기, 류현경이 참석했다.
이날 류현경은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때 영채가 사회와 자신에 대한 혐오가 있는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모습을 보면서 좀 안쓰러웠고, 아영을 만나고 아이와 교감하면서 인간적으로 성숙해지고 성장하는 시나리오여서 저도 그렇게성숙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영화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아이'는 일찍 어른이 돼버린 아이 아영(김향기 분)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 2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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