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25 17:04 / 기사수정 2010.11.25 17:07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2022년 월드컵 유치 기원 및 한국 여자축구의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위너스컵 여자축구대회'가 오는 28일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지역에 15개의 지부를 두고 있는 위너스 스포츠클럽중앙회 산하 위너스여성스포츠연합회가 주최하며 총 6개 초청팀이 출전한다.
참가팀은 라이니스FC, 시너지, 여축사모, 라온FC, 클릭FC, 서울RMT이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캐나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볼리비아, 유럽 등지에서 온 '다국적 팀'인 서울RMT이다. 현재 한국에서 교사 및 군무원 등으로 일하고 있는 이들은 축구팀을 구성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위너스여성스포츠클럽연합회 회장은 "최근 우리나라 여자축구의 위상을 높여준 여자축구대표팀에게 이번 대회 참가비 전액을 후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에서도 외국인들을 초청하여 세계 여성스포츠인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사진 = 라이니스FC서울RMT (C) 위너스여성스포츠클럽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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