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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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3일 만에 '56.6kg→54.9kg'…'에그패스팅' 식단 (엄정화tv)[종합]

기사입력 2021.01.20 17:43 / 기사수정 2021.01.20 17:4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엄정화가 몸무게를 공개하며 '에그패스팅' 식단을 소개했다.

20일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메이징 엄정화tv'에 '환불원정대 엄정화 몸무게 비포&에프터 공개. 에그패스팅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환불원정대' 무대에 서야 하니까 지금 이 몸으로는 후배들과 멋지게 무대를 서지 못 할 것 같다"라며 "오늘부터 에그패스팅이라는 극단의 조치를 취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엄정화는 "사실 몸무게는 중요한 건 아니다. '눈바디'가 더 중요한데 체중을 줄여보도록 하겠다"라며 몸무게를 측정했다.

식단 시작 전 엄정화의 몸무게는 56.6kg이 나왔다. 엄정화는 "보통 스케줄을 할때는 54~55kg 정도 된다. 그 체중 유지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특히 나이를 먹을수록 체중 관리가 더 어렵다"라며 "운동도 잘 안 되고"라며 분노했다.

엄정화가 하는 '에그패스팅' 식단은 키토식단을 하는 사람들이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기간에 시행하는 '계단 단식'이라고 불리우는 방법으로 계란 하나 당 버터 15g을 먹는 식단이다. 엄정화는 "3~4일 정도가 최댄데 5일 정도 하는 사람도 있다. 저는 3일 정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첫 날 엄정화는 계란후라이와 버터와 콜라겐 가루를 넣은 커피를 아침으로 먹었다. 식사 후 집에 방문한 트레이너 선생님과 함께 운동을 하며 전신 운동을 했다. 매 식사를 계란으로 먹은 엄정화는 3일 차가 되자 "계란 정말 지겹다. 위장에서 병아리가 뛰어놀고 있는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3일의 식단을 끝낸 엄정화는 54.9kg이 나왔다. 목표로 했던 54kg 달성에 아슬아슬하게 달성한 엄정화는 "어제 단백질바랑 인절미만 안 먹었으면 달성했으려나. 그래도 54kg대로 들어왔다"라며 아쉬워했다.

끝으로 엄정화는 "사실 여배우가 몸무게 공개하기 참 어렵다. '저탄고지'를 실천하지 않는 분들께는 권장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여러분께 추천하지 않는다. 그냥 '에그패스팅'이라는 게 있는 걸 알려드린 거다"라며 "건강하게 맛있는 거 잘 챙겨드시면서 행복하세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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