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야구선수 배영수와 탤런트 박성희가 결혼한다.
2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12월 19일 야구선수 배영수와 두 살 연상의 미스 서울 출신 탤런트 박성희가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부터 연인관계로 지내오다 지난해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 오른쪽 팔꿈치 수술 후유증에 시달리던 배영수 옆에서 박성희가 힘이 되어 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희의 소속사는 결혼 소식에 대해 이미 지인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 놀라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성희는 미스 서울 출신으로 지난 2002년 SBS '대박가족'을 통해 데뷔했고, 규휘라는 예명으로 활약했지만 지난 2005년부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배영수는 시즌을 마치고 FA에 대해 협상 중이다.
[사진 = 박성희 ⓒ 머그엔터테인먼트, 배영수 ⓒ 권태완 기자]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